소형모듈형원전(SMR)은 이제 개념 단계를 넘어, 실제 상용화를 목표로 한 기술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. 미국, 중국, 러시아, 프랑스 등 원자력 선진국들은 각각 독자적인 SMR 기술을 앞세워 실증 및 수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, 한국도 기술 개발과 국제 협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습니다.1. 미국 – 상용화 선도국NuScale Power: 세계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(NRC)로부터 SMR 설계 승인(2020년)기술 유형: 가압수형(PWR), 출력 약 77MWe 단위로 구성된 모듈 설계진행 상황: 유타 전력공사(UPSC)와 SMR 배치 계약 추진 중, DOE의 예산 지원 다수 확보추가 기업: TerraPower, X-Energy, Westinghouse 등 민간 중심 개발 활발2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