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제이야기

이스라엘 vs 이란 긴장 고조....

라리홈 2025. 6. 13. 20:38
반응형

1. 개요

  • 6월 12일-13일(현지 시각) 이스라엘이 ‘Operation Rising Lion’이라 명명한 공습을 단행, 이란의 핵농축·미사일 시설과 혁명수비대(IRGC) 지휘부를 겨냥했습니다. 테헤란·이스파한·호ッ람아바드 등 다수 지역이 타격을 받았고, IRGC 사령관 호세인 살라미와 핵과학자 페레이둔 아바시 등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 
  • 이란은 곧바로 드론 100여 기를 발사하며 보복을 개시했고 “제한 없는 대응”을 공언했습니다.

2. 향후 전개 3가지 시나리오


 

구분 가능성 핵심 포인트 시장 반응 전망
① 국지적 보복 후 확전 억제 ★★★☆☆ 이란, 대리세력(헤즈볼라·후티) 활용해 이스라엘·美 기지에 제한적 공격 → 양측 “체면치레” 뒤 휴지기 유가 고점·조정, 증시 변동성 완화
② 전면 충돌 ★★☆☆☆ 이란 직접 미사일·사이버·해협 봉쇄, 이스라엘 추가 타격
→ 美·걸프국 개입 가능
유가 100 달러+ 재돌파, 글로벌 증시 10%↓, 안전자산 급등
③ 긴급 중재·협상 재개 ★★☆☆☆ 美·EU·중국 중재, IAEA 사찰·제재 완화 조건 논의 에너지·금융시장 서서히 안정
 

관건: 이란의 국내 피해 규모, 혁명수비대·지도부 결단, 미국 대선 국면에서의 정치적 계산, 사우디·UAE 등의 중재 의지

3. 국제 경제에 미치는 단기 충격

  • 원유·가스: 브렌트·WTI 선물 가격이 하루 만에 6-10 % 급등하며 3년래 최대폭 상승
  • 주식시장: 아시아-유럽-미국 선물 일제히 하락(-1 %∼-2 %대), 방산·에너지주 강세, 항공·물류주 약세.
  • 안전자산: 금·미 국채·엔화·스위스프랑 강세로 이동, 글로벌 VIX 지수 급등.
  • 공급망·운송: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하루 1,800만 bpd 원유 물동량에 ‘위험 프리미엄’ 부과
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→ 해상 보험료와 운임 상승, 글로벌 물가 압박 우려.

4. 중장기 변수

  1. 보복 수위 – 이란이 직접 해협을 봉쇄하거나 사우디·UAE 인프라를 타격할 경우 에너지·화학 공급망이 장기 불안.
  2. 미국의 개입 정도 – 현지 미군 보호 차원의 제한적 지원인지, 공동 작전까지 확대될지에 따라 긴장 강도 달라짐. 
  3. OPEC+ 정책 – 6월 말 예정된 장관회의에서 증산/동결 결정이 시장 긴장 완화 여부를 가름할 핵심 변수.
  4. 국제외교 무대 – 유엔 안보리·IAEA 특별이사회, 중·EU 중재 움직임 등이 휴전에 기여할지 주목. 

5. 한국 및 기업에 대한 시사점

  • 무역·물가: 한국은 원유·LNG 수입 의존도가 높아 유가 상승 → 무역수지 악화·CPI 상승 압력 가능.
  • 금융시장: 코스피 변동성 확대, 원/달러 환율 1,420원선 위협; 반면 방산·정유·원전 관련주의 상대적 수혜.
  • 에너지 정책: 비축유 방출·도입선 다변화 검토, 원전·재생에너지 병행 추진 필요성 재부각.

6. 체크포인트 & 대응

  1. 이란 2차 보복(72시간 이내) 유무
  2. 호르무즈 해협 통항 상태
  3. G7·OPEC+ 긴급회동 결과
  4. 국내: 정부 에너지비축·물가안정 대책 발표

당분간 유가·변동성 지수는 ‘지정학적 프리미엄’을 반영해 고공행진이 예상됩니다.
시나리오
①(국지전 관리)에 무게가 실리지만, 해협 봉쇄·미국 개입 여부에 따라
②의 가능성도 열려 있어 리스크 헤지(에너지·안전자산 비중 확대)와 유동성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.

뉴스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 해 보았습니다.
반응형